청주문화 39호·청주문화총서 16집 발간

청주문화 39호 표지.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지난 2024년 한 해 청주문화원의 다사다난했던 다양한 소식을 담은 '청주문화 39호'와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을 출간했다.

청주문화는 청주의 다양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담아낸 책으로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 39호에는 청주의 대표적인 원로작가이자 '보리작가'로 알려진 송계(松溪) 박영대 선생의 인터뷰,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 이용미 우민아트센터 관장과 전병순 광농영농조합법인 대표 인터뷰 등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청주의 문화예술인과 청주문화원의 1년간의 사업을 총망라했다. 청주의 미래유산 돌아보기 코너를 통해서는 청주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정리했다.

청주문화총서 16집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 표지.

함께 발간된 청주문화총서는 우리 고장 청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록물이다.

지난 2023년 청주문화총서 15집 '청주의 문학과 문학인'에 이어 펴낸 2024년 청주문화총서 16집은 '청주의 미술과 미술인'을 주제로 청주 지역의 미술흐름과 미술인에 대해 저술했다.

청주문화총서 16집의 집필진으로는 김기현 충북미학연구소장, 김재관 쉐마미술관장, 박문현 충북미술협회장, 서정두 청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손명희 충북문화관 학예사, 양응환 전 충북미술협회장, 유영선 동양일보 주필 등이 참여했다.

청주문화 39호와 청주문화총서 16집은 청주문화원(043-265-3624~5)으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 원장은 "청주문화원은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계속적으로 연구하고 기록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