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이 2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MICE 유치 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충북의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충북문화재단 마이스뷰로팀과 메쎄이상 청주오스코사업단이 2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MICE 유치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오산업 중심지 충북의 숨은 매력, 국내 최대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청주 오스코(OSCO),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국내 마이스·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과학기술단체에서 주최하는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 소재 학·협회 사무국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마이스뷰로팀은 충북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유니크 베뉴를 홍보했다.
특히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그리고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적 문화유산 등을 강조하며 충북만의 특색 있는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는 "국내외 바이오·반도체 분야 학술대회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청주 오스코사업단과 함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9월 청주 오스코 개관을 앞두고 과학기술 영역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