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종로삼계탕', 착한가게 현판

매월 정기기부 동참… 새롬동 지사협 복지사업에 활용

2024.12.26 18:03:27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종로삼계탕이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종로삼계탕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부금은 새롬동 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홀몸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찾아가는 행복바이러스', 취약계층의 반찬을 지원하는 '새롬 든든찬',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학원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새롬' 등에 의미 있게 활용된다.

종로삼계탕 정숙자 대표는 "따뜻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전달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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