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10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더 가까이 충주시' 실현을 위한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35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대회는 정부포상 전수, 유공 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성과 영상 시청, 퇴임 지도자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권오락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주시지부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이종범 새마을지도자 앙성면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주애 금가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엄정면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82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상규 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31명의 퇴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여한 9개 후원 기업과 단체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영근 충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주시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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