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미술가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전 개최

13~19일 충주문화회관 전시관

2024.12.10 11:12:00

[충북일보] 중원미술가협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물, 사람 그리고 자연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전은 극사실작가 구자승, 보리작가 박영대, 추상작가 신현국, 신범승, 장지원, 김홍태, 김재관, 여류조각가 이종애 등 국내 현대미술의 대가들이 대거 참여해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거장들의 작품 11점도 전시되며, 자연과 인간,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중원미술가협회는 1998년 KBS홀에서 창립전을 열며 출발해 중원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인 단체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혼을 담은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작품 판매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도 실천한다.

문형 중원미술가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술로 지역사회를 밝혀주시는 많은 작가분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에 오셔서 예술과 소통하며 중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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