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로돕기시민협회 관계자들이 사회공헌활도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장복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주시 서로돕기시민협회와 함께 최근 '고립보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활동에서는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간식을 지역 내 다문화 및 저소득 아동 33가정과 아동양육시설 진여원에 전달했다.
간식 준비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가구와 지역사회의 연결을 통해 공동체의 힘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서로돕기시민협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