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홍창영(사진 가운데) 한우농가가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홍창영 한우 사육 농가가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5일 홍창영 농가가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음성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홍 씨가 대통령상을 받은 건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홍 씨가 사육한 한우는 1++A(고기 육질을 나타내는 등급) 등급에 출하체중 1천6㎏로,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9천300만원에 낙찰됐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