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호응

2024.12.07 11:18:27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주민의 법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추풍령면부터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무료 법률상담실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주민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법률문제를 세세히 다루며 해결책을 알려줬다.

바쁜 생업, 경제적 어려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법률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현직 변호사들이 상담에 나섰다.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다.

군은 지난달 23일 황간면까지 그동안 매곡·상촌·학산면 등에서 10회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했다. 30여 명의 주민이 상담을 통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영동세무서와 연계해 종합적인 행정·법률 상담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더 확대해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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