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진행된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소방관리자·경비책임자를 위한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소방관리자, 경비책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위탁으로 공동주택을 관리하고 있는 실무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우영 LH 도시재생사업처 도시재생주택부 차장과 송기찬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충북도협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강사들은 공동주택 관리하는 소방관리자를 위한 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소화기구 종류 및 사용법, 화재예방대책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 경비책임자를 대상으로는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범죄대응 요령(호신술, 장비사용법 등)에 대해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무자들이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이었다"며 "관내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