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악인들의 축제 '37회 충북음악제' 29일 팡파르

2024.11.25 13:54:14

[충북일보] 충북음악인들의 축제인 '37회 충북음악제'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1부는 첼로 박세호가 데비드 파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오프닝을 시작으로 피아노 안태준, 소프라노 고미현, 이병욱, 황경애의 기타와 장구를 위한 코리아 판타지 등 도내 전문음악연주자의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부는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을 시작으로 직지남성합창단, 더블리스합창단, 고운소리합창단이 출연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 음악동호인들의 무대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2부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충북도민의 노래로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 37회째를 맞은 충북음악제는 매회 다양한 기획과 콘셉트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며 매회 성공적으로 치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매하면 된다.

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은 "매회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충북음악회는 아름다운 울림을 통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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