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사과재배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축 평면 수형 재배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2025년 충주시 과수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초밀식, 2축, 다축평면재배의 장단점 △사과신품종 특성과 재배법 △과원 토양 준비와 관리 요령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강원도 농업기술원 실증포장과 경남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를 방문하는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재배법을 소개하는 과정"이라며 "더 구체적인 내용은 2025년 농업인 대학 내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농업기술센터(043-850-324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