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구(가운데) 신영메카닉스 대표가 부인 서인숙(오른쪽)씨와 함께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김경희 교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6회 졸업생인 신형구 신영메카닉스 대표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형구 대표는 "후배들이 우수한 기능인재로 성장해 산업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발전기금은 전공 심화 동아리 학생들의 숙련 기술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 및 전문가 특강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영메카닉스는 곡물을 팝핑해 즉석 스낵을 만드는 혁신적인 기계를 설계하고 이를 포함한 고품질 자동화 설비를 제작해 세계 90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