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관내 직업계고를 찾아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3개 직업계고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업체에서 안전하게 학습하고 의미 있는 실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습 과정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사고 예방 요령,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지난 9월부터 진행했다.
현장실습 참여 학생, 지도교사와 안전한 현장실습에 대한 간담회도 했다.
또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구축하고, 현장실습 업체의 현장실습 운영상황과 실습학생들의 안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지도점검 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이석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안전이 충분히 확보된 환경에서 실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세심히 살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