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소주병으로 손님의 머리를 내리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5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11월 7일 새벽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소주병을 들고 다른 테이블 손님 B(61)씨의 머리를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라이브카페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는 B씨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B씨는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