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장 재능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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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증평군은 13일 도안면 송정농원 교육장에서'김장 재능나눔'행사를 열었다.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증평군으로 귀농을 꿈꾸는 1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달 열린 증평 인삼골축제에서 운영한 귀농 상담부스에 참여해 귀농·귀촌에 관심을 보였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다.
참가자들은 김장 체험으로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맛보고, 이후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만남에서 증평군의 귀농 정책과 지원 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250포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건석 회장은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장 나눔 등 지역과 상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