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충주시를 방문해 취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서울 영등포구의 어린이 명예기자단이 31일 자매결연도시인 충주시를 방문해 '친선도시 바로알기' 취재 활동을 펼쳤다.
2015년 자매결연을 한 두 도시는 그동안 영등포 봄꽃축제 방문과 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영등포구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의 취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선도시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어린이 명예기자단에게 도시 간 교류 활동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5명의 어린이 기자들은 충주시 기획예산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주시에 대해 취재하고, 탄금대와 중앙탑, 중원고구려비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인터뷰 과정에서 어린이 기자들이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 질문하는 등 충주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영등포구와 충주시가 어린이들을 통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취재 내용은 12월 발행 예정인 영등포구 어린이 소식지 '꿈나무 영등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