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자율방범연합대 11개 방범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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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단양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3일 적성체육공원에서 11개 방범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오영탁 도의원, 이상훈 군의회 의장, 이연희 충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단양지역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유제만) 대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곽 서장은 평소 자율방범대 활동에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특히 최근 발생하는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특별 치안 활동 기간 중 합동 순찰에 노력해 준 송민수 가곡자율방범대원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곽 서장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명실상부한 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지자체와 협의해 자율방범대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