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디지털 성범죄·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 동참

유관기관과 협력,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전개

2024.09.30 13:33:34

충주교육청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30일 충주 중앙탑고등학교에서 유관기관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불법촬영, 스토킹, 사이버 도박 등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학교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범 충청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이런 활동들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최근에도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주관으로 충주 성서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범죄 및 유해환경 추방 합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거리 캠페인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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