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코로나19 백서 표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충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천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 분야별로 정리돼 수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서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