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예술창고 하반기 기획전 전시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바다 없는 충주의 바다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륙도시 충주에서 바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로, '해저 탐험'과 '해변 피서'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해저 탐험' 섹션에서는 해양생물 주제의 회화 작품 5점과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설치 작품 15점 등 총 20점을 선보인다.
강정희, 김근아, 김지연, 이장옥, 천승희, 이우수, 씽크씽크아트랩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해변 피서' 섹션에서는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미니 모래 놀이터, 업사이클 예술 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양말목 드림캐쳐 만들기, 주말에는 재사용 왁스 디오라마와 병 조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추가로 플라스틱 병뚜껑 교환 이벤트, 수수께끼 게임, 상상 속 바다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체험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전시 관람은 무료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