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비코스 'BPOM 인증 획득'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박차

인도네시아 수출 필수 인증… 14종 제품서 획득
해외 진출 가속화 계획 밝혀

2024.06.24 17:29:17

(주)에이치피앤씨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인도네시아 BPOM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감염관리제품·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테라비코스는 인도네시아 BPOM(Badan Pengawas Obat dan Makanan)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북 오송에 연구소를 둔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는 대학병원 아토피·건조증·여드름 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속에서 태어나 '안전성'과 '제형'에 특화돼 있다. 영유아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된 성인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테라비코스가 이번에 획득한 BPOM은 인도네시아로 의약품·식품·화장품 등을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BPOM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BPOM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총 14종으로 △엔자임 워싱 파우더 △히알루론산 3,000 앰플패드 포함 패드 4종 △델리케이트 3종 △티트리 시카 4종 △시카 베리어 2종 등이다.

㈜에이치피앤씨 테라비코스 해외담당자는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서 화장품 수출허가를 위한 위생 허가를 획득한 것은, 테라비코스의 탁월한 제품력과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인증을 받은 것과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증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수출 시스템을 갖추며 많은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기에 실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테라비코스는 유럽과 러시아 수출 문의 증가로 유럽 CPNP·러시아 EAC 인증도 함께 준비하며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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