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계자들이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정리보류 후 징수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의 고강도 징수정책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51.3%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평균 이월체납액 징수율 33.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히 납부해 주신 청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