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8개 시·군 경찰서는 지난 22일 이 사무소에서 편리한 국도 환경·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강성호)는 담당 지역 8개 시·군 경찰서와 안전하고 편리한 국도 환경·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이들 경찰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차량 과적 근절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 한 경찰서는 청주 흥덕(서장 홍석기)·상당(서장 김기영)·청원경찰서(서장 김성식)와 영동(서장 정홍선)·괴산(서장 이상길)·보은(서장 김현우)·옥천(서장 오성훈)·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다.
협약 내용으로는 화물차 안전기준 초과 혐의 차량과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위반 차량 단속, 교통사고 예방 관련 지역맞춤형 TF 내실 운영, 재난·교통안전 문화 정착 공동 대응 노력 등을 담았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운행 제한 차량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경찰서는 교통사고 줄이기와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위반 차량 단속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 소장은 "지역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