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 동부창고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1회 야옹멍멍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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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무대가 청주에서 펼쳐진다.
충북지구 청주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충북뉴스가 주관하는 '1회 야옹멍멍 페스티벌(사진)'이 오는 18일 청주 동부창고 야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페스티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화합' 그리고 건강한 펫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인의 성악 혼성 '이상한 앙상블'의 공연과 반려인·비반려인이 함께할 수 있는 '펫티켓 O·X 퀴즈', '아트 전시', '프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끼 많은 우리집 댕냥이 장끼자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매력있개상·성실참여상 등 총 25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상(1명) 30만 원, 금상(1명) 20만 원, 은상(1명) 10만 원 등 상금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훈련사 행동교정 상담, 반려견 위생·미용 등을 챙길 수 있는 체험 부스, 포토존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현 청주JC 회장은 "야옹멍멍 페스티벌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장으로서 건강한 펫 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