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역 내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흑마늘 파운드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1일 지역 내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만든 흑마늘 파운드케이크를 전달했다.
단양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한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해 4~5월 매주 월요일마다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집집이 전달한다.
이강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도 살피고 환절기 건강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빵 나눔 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생활개선회는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가정을 주기적으로 돕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