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 이회덕·한현자 부부가 면 행정복지센터에 쌀(10㎏) 70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삼당마을에 거주하는 이회덕·한현자 부부가 26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싶다며 앙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10㎏) 7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부는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온정을 나누며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재 앙성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부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부는 지난해에도 쌀(10㎏) 70포를 기부했으며 평소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