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9일 국회예결위 도종환의원을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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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4년 정부예산 증액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지난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도종환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증액 건의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3억3천100만 원 증액)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20억8천800만 원 증액) △증평군 장동리 일원 LID 비점오염저감사업(6천200만 원 증액)으로 총 3건이다.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만5천t/일)은 강화된 미호강 단위유역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여 2025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해서는 사업비 추가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도안지역의 미정비된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dl재영 군수는 "군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까지 노력해 우리 군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