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판사들이 나들이에 나선다.
법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것.
우선 다음달 7일 민일영 법원장이 충북대학교를 방문, '한 층을 더 올라가라'는 제목의 특강을 한다.
6월에는 황성주 수석부장판사와 정택수 영장전담판사, 손천우 공보판사 등이 나서 청주지역 초·중·고교를 돌며 현대사회에서의 법의 역할과 법의 정신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다음달 말까지 청주지역 어린이집 원생들과 법대 학생, 로스쿨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법원 견학행사를 연다.
법원은 이와 함께 청주교도소를 방문해 수형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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