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박사 줄기세포는 진짜다' 보도에 네티즌 격려 잇달아

"진실 밝혀주는 충북일보에 감사"

2009.04.22 20:12:57

속보="지루하던 4년여 진실찾기 공방에 종지부를 찍을 날이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가난한 주머니 털어가면서, 허무맹랑한 억지주장에 시달렸지만 이땅의 역사를 다시 쓸수도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그리고 충북일보의 의미있는 기사에 정중히,,,꾸벅. (아이디 : 박자까)

본보 22일자 '황우석 1번 줄기세포는 진짜다'라는 1면 머리기사와 관련해 정의배교수의 연구와 본보의 보도에 대한 격려성 인터넷 댓글은 물론, 전화등이 이어졌다.

본보 홈페이지(www.inews365.com)상에는 이날 여러건의 격려성 댓글들이 올라왔다.

아이디 '우암동짱'이라 밝힌 네티즌은 "1면 톱으로 나온 충북일보의 기사를 보고 신문을 보고도 이렇게 훈훈해지고 기분 좋을 수 있구나 하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줄기세포와 관련해서 좀 더 심도깊은 취재로 좋은 기사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올렸다.

'金惠卿'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진실을 밝혀주시는 충북일보께 감사드린다"며 "황우석박사께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의'라는 아이디의 네티즌도 "진짜를 진짜라고 밝히는데 너무 큰 희생과 오랜시간을 허비했군요..충북일보에 감사드린다"고 의견을 올렸다.

또 '갱이맘'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지난 4년간 억지로 재판하고 있는 검찰이나 사법부...눈 감고 귀 막고 있는 청와대..복지부"라고 댓글을 올렸고 '라일락김'이라고 아이디를 밝힌 네티즌은 "세계 유력 과학저널에 정의배, 박연춘박사의 논문이 실릴 경우에는 호주 특허뿐만 아니라 지루하게 계속돼온 공방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격려전화도 이어졌다. 청주 북문로에 사는 한 주부라고만 밝힌 독자는 전화를 통해 "충북일보의 굿뉴스에 희망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황우석박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보의 인터넷 접속은 4월 평균 1일 접속수보다 20%를 상회했다. 그만큼 황우석박사의 기사가 단연 화제였음을 입증한 하루였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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