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윤호원(보건8급·사진) 주무관이 최근 목포에서 열린 '2022년 만성질환사업기획 및 건강조사(FMTP) 전국 최종평가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질병관리청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시·도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1년간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만성질환 사업기획과 지역 건강통계 생산·활용에 관한 실무 능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상당보건소 윤 주무관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FMTP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윤 주무관은 이번 최종평가대회에서 '전자담배 간접흡연의 유해성에 관한 인식도 조사'라는 주제의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주체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