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남(오른쪽) 청주시 노인복지과 주무관이 지난 1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동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다른 수상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노인복지과 김길남 주무관이 국무총리상(동상)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지난 10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분에서 김 주무관이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년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다.
김 주무관의 '고물상의 화려한 변신! 우리동네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기존 관 중심의 자원순환가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고물상을 자원순환가게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시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고물상에서 재활용품을 편하게 보상 받을 수 있게 된다.
고물상은 기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