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충북혈액원 간호사가 100회 헌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근무하고 있는 이상만 간호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헌혈유공 명예장을 수여받았다.
7일 혈액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0여년간 꾸준하게 헌혈봉사를 해왔고 이날 100회를 달성해 명예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100회 헌혈을 특별했다.
같은 혈소판 형질을 가진 사람에게만 헌혈을 받을 수 있는 환자에게 이 간호사가 직접 혈소판헌혈을 해준 것이다.
이 간호사는 "앞으로도 본인의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