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우슈팀, 전국체전서 종합 준우승 '쾌거'

2022.10.11 16:19:24

충북 우슈팀이 우슈종목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우슈팀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슈종목에서 종합 준우승을 따냈다.

충북 우슈팀은 11일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종합득점 1천558점을 기록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 대표 효자 종목인 우슈는 이해수(충북개발공사 감독) 충북우슈협회 전무이사의 지도와 함께 이동윤 충북우슈협회장의 전폭적 지지에 힘입어 선수들의 훈련과 기량 상승 등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충북개발공사 권선욱 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 우슈는 일반부에 이하성(충북개발공사)이 장권전능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관식(충북개발공사)은 산타 ·65㎏급에서 1위를, 송기철(충북개발공사)이 산타 ·7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진민섭(충북개발공사)은 산타 ·60㎏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고등부에서도 활약이 빛났다.

남권전능에 출전한 고영우(충북체고 3년)가 은메달을, 강희찬(청주공고 3년)이 산타 56㎏급에서, 김지광(충북체고 3년)은 태극권전능에서 각각 은메달을 보탰다.

산타 60㎏급에 출전한 김재훈(충북체고 3년)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해수 충북우슈협회 전무는 "이동윤 충북우슈협회장과 최헌구 부회장, 구선경 부회장의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원했고, 충북개발공사의 아낌없는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로, 내년에는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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