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해양과학관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식이 열린 가운데 이시종 지사,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건립될 미래해양과학관 유치를 위해 100만 명이 힘을 모은다.
충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해양과학관 붐 조성과 전 국민의 역량 결집을 위한 미래해양과학관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식을 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바다 없는 내륙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 및 해양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도내외 각계각층의 여론을 주도하는 인사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치추진위원회는 미래해양과학관 붐 조성과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유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식과 유치결의 수건 세리머니도 진행해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의지를 다졌다.
서명운동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20만 명, 온라인 80만 명 등 총 100만 명을 목표로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도는 서명운동이 마무리되면 서명서를 청와대, 국회, 중앙부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4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에 건축연면적 1만5천175㎡ 규모의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할 구상을 갖고 있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에 드는 총사업비는 1천150억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27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현재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