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충북일보] 26일 오후 2시 55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하천 둑길 인근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둑길로 옮겨 붙은 인해 주차돼 있던 버스의 엔진 등이 타 2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여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A(여·74)씨는 경찰에 "쓰레기를 태우다 갑자기 불이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조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