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관광협회 직원들이 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도가 중국의 청명절(4~6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다.
도는 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태극 문양이 새겨진 부채도 선물했다.
도는 청명절 연휴기간 동안 중국인 관광객 3천200여명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익수 도 관광항공과장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요우커의 지갑을 열어 충북 4%경제 실현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중국 노동절(5월1~3일), 단오절(6월20~22일), 중추절(9월26~27일), 국경절(10월1~7일)에도 요우커를 잡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