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심정"

"법률 제·개정, 초당적 협력 요청"

2014.05.22 17:21:31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국민안전 대책과 국가시스템 개조 등과 관련,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심정으로 위기의식과 소명의식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수석들은 후속 작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수의 법률 제·개정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에 계류돼있는 '부정청탁금지법'과 '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 그리고 조만간 정부가 제출할 '정부조직법'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정부조직법과 관련해선, "국가안전처가 빨리 만들어지고 조직이 구축돼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또 다른 대형사고에 대비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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