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내각, 책임 통감"

2014.05.20 17:31:06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내각에서 어느 누구도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없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현안질문에서 내각 총사퇴를 포함한 인적쇄신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상상조차 힘든 사고가 발생해 참으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달 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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