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메니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의원은 24일 아르메니아인 대학살 추모일을 맞이해 국회의원회관에서'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노 의원은 지난 2011년 직접 쓴 '현대사의 비극들'이라는 책에 '아르메니아 대학살'에 관한 내용을 담아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학살이 자행됐던 1915년 4월 24일을 추모일로 정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사진전을 통해 반인륜 행위를 반성하고 다시는 이 같은 사태가 없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정치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17명의 의원들과 그란트 포고시안(Grant Pogosyan) 아르메니아 대사, 김도균 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