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첫 메달의 주인공은 구윤호

지난 체전 3등

2014.02.12 17:56:04

"빙상이 재미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11회 전국동계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구윤호(충주성심학교).

지난 9회 동계장애인체전 빙상 1천m에서 동메달을 따낸 구윤호는 12일 강원도 강릉 빙상장에서 열린 청각장애 빙상 쇼트트랙 1천500m에서 3분26초89로 은메달을 따내 충북에 첫 메달을 안겼다.

당초 1천m 동메달을 목표로 출전한 구윤호는 예상종목이 아닌 1천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은메달을 획득해 1천m에서도 추가 메달획득이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구윤호가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 은메달까지 따내 충북 청각장애 빙상의 간판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평창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