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가 맞물리면서 지난 2009년 전국을 휩쓴 이른바 '신종플루 괴담'이 되살아날 조짐.
그러나 지난 2010년 독감 백신에 포함됐고 계절성 인플루엔자의 일종으로 관리돼 왔기에 더이상 신종이 아니라는 게 질병관리본부의 설명.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009년 이후 H1N1형/pdm09는 매년 발생했고 2010년부터는 백신에도 포함됐다"며 "한번 크게 유행한 바이러스는 면역이 활성화돼 계절 플루의 개념이 되는 만큼 신종플루라는 말 자체가 맞지 않다"고 한마디.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