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유행한 A형 독감(인플루엔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충북도내 일선학교들이 비상이 걸렸다.
특히 겨울방학을 끝내고 개학과 함께 큰일교차,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 등으로 독감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지고있어 도내 일선 학교에는 이로 인한 결석생이 늘어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6일 현재 A형 독감으로 결석한 학생이 청주가 15개 학교에서 45명, 청원이 1개 학교 8명, 음성이 1개 학교 2명 등으로 모두 55명이 신종플루로 결석을 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종플루 증상으로는 갑자스런 고열 (38~40도)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증상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증상이 있다"며 "이번 인플루엔자A는 구토와설사는 물론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도 나타난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