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연, 숭덕원 정상화 위한 계획수립 요구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난 16일 숭덕원 사태 관련 성명서 발표

2013.05.19 14:16:13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가 숭덕원 사태와 관련해 충주시와 충북도에 숭덕원 정상화를 위한 계획을 즉각 수립하길 요구했다.

장차연은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장애인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숭덕원이 경영상의 이유로 폐쇄될 위기에 쳐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책임을 져야할 재단과 충주시, 충북도청이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회피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차연은 "도와 시는 통장가압류를 핑계로 보조금 지급중단으로 책임 회피말고 시설이 정상화 되도록 근복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차연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문제에 책임지는 사람도 없고 단지 시설을 운영하는 재단만 변경됐을 뿐"이라며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장애인들과 사회복지 시설에 종사해온 직원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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