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북·경북도지사 고속도 건설 '세 결집'

2012.03.30 15:43:29

충남 보령서 충북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충남, 충북, 경북 3개 도지사가 힘을 모은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희정 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는 오는 4월 3일 경북도청에서 만나 보령~울진간 동서고속도로 건설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다.

이들은 이날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한 후 고속도로 조기착수 공조 및 성공을 기원하는 떡을 자르고 기자회견을 통해 3개 도 공조체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안동 하회마을에 들러 문화재 보전 및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도청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충남도 안희정 지사와 경북도 김관용 지사가 별도로 만나 국비확보 등 상호 공조체제에 대해 협의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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