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건재증명…금마장 남우주연상 기염

2011.11.27 20:42:48

중국 배우 류덕화(50·劉德華)가 '제48회 금마장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류더화는 26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콩 영화 '타오제'(桃姐·A Simple Life)로 영예를 안았다. 2004년 '무간도3-종극무간'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지 7년만이다.

'타오제'는 남우주연상을 비롯, 영화제 주요 부문상을 휩쓸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여성감독 안후이(64)는 감독상, 류더화와 호흡을 맞춘 중국 배우 디니 입(64)은 여우주연상을 따냈다.

'타오제'는 주인집 도련님과 60년간 주인집 가족을 위해 일하다 중풍에 걸린 늙은 하녀의 각별한 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최우수작품상은 일본 식민통치에 저항한 타이완 원주민의 활약상을 그린 웨이더성(42) 감독의 '시디그 베일'에게 돌아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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