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불만접수 이메일 주소가 무려 76자

2011.11.02 19:17:19

ⓒ출처=중국경제망
중국 '중국은행(www.bank-of-china.com)'의 한 지점에서 글자수가 76자나 되는 불만 접수 이메일을 개설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의 포털사이트에는 푸젠(福建)성의 한 중국은행 지점 고객불만 접수부서가 개설한 이메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찍힌 '위조지폐 신고용' 이메일은 주소가 무려 76자에 달했다.

숫자는 물론 영어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가 복잡하게 섞여 있는 이메일 주소를 보고 중국 네티즌들은 "인내심 테스트를 하고 있느냐" "불만신고를 못 하게 잔머리를 굴린 것 아니냐" 라는 등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결국 은행측은 26자 길이로 메일 주소를 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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