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김동성 단양군수가 1일 오후3시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김동성 단양군수가 1일 오후3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명의 기관단체장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지난 민선4기에 이어 '다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단양'을 슬로건으로 4년 임기를 다시 시작했다.
"행복한 단양을 위해 군민과 함께 달려 온 지난 4년!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득 찬 600여 공직자와 함께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제 단양의 행복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려 합니다."
군민 행복을 가장 우선으로 강조한 김 군수는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해 낼 수 있다"며 "저 김동성이 단양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과 신념으로 여러분들의 선두에 서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 단양은 꿈과 희망이 있고 미래가 밝다"며 "단양의 진정한 발전의 원동력은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로 우리 군민들의 단결된 힘과 참여만이 위대한 단양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ㆍ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통리장 대표, 출향인사, 각계대표, 지역원로, 가족친지,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