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시구 볼 수 있을까”
일본에서 유명 여성모델이 비키니 차림으로 프로야구 시구를 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일본의 모델 나나오 아라이(21·사진)다. 나나오 아라이는 지난달 31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블루웨이브 경기에서 핑크색 비키니 상의에 검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와 시구에 임했다.
신장 172cm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투수의 와인드업 자세를 능숙하게 연출하며 더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일본 수영복 업체의 모델로도 활동 중인 그녀는 앞서 지난달 27일 도쿄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에서 열린 한 신작 수영복 쇼에서 비키니 시구를 예고했었다.
여기서 그녀는 “야구는 고3 때에 해 본 이후 처음”이라며 “(멋진 시구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각종 미인대회와 모델 콘테스트에서 숱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유명 모델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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