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 추석을 앞두고 시장과 마트, 터미널 등 115곳에 대해 특별 소방안전검사를 벌여 소방안전관리가 미흡한 14곳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화재탐지설비나 휴대용 비상조명등, 소화전 상태 등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누전차단기를 설치하지 않은 소매시장 등 2곳은 관할 관청에 통보했다.
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1∼5일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과 백화점, 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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