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김형기)는 2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청권 로드쇼를 개최한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에서는 SV창업투자, 동양창업투자 등 17개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20명의 투자심사역이 참석해 신광SRP㈜, ㈜모란식품 등 10개 기업에 대한 투자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의 '정부의 벤처투자 지원시책 설명과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대응방안 및 전략적 M&A'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투자자문 컨설턴트가 아미올식품, ㈜태경테크 등 20개 기업에 지방기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M&A 추진전략 등을 개별적으로 상담해 주는 상담코너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대건 충북중기청장은 "지난 3월부터 3회의 상반기 벤처투자로드쇼를 통해 5개 기업이 모두 13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이 중 120억원이 충청지역 업체에 투자돼 지역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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